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문단 편집) == 국가에서의 지위 == 국왕 직속 기사단인 은빛 봉황 기사단 단장, 국방연구원 소장이자 대 마수전 총 사령관이며 특수전 사령관. >"먼저 국내 실루엣 나이트 개발 제조에 관해서는 폐하 대리로서 동등한 명령권을 갖고 있고. 애당초 기초개발의 대부분은 제가 진두지휘를 하고 있으며, 유통에도 관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하지 않을 뿐이지만요. 국내 기사단에 대한 우선권 역시 상급 마수 재해에 대해서는 전 기사단에 대한 지휘권을 갖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폐하보다 우선되는 것이지요." >---- >서적판 37화 중 작중 시기가 유럽 중세시대를 모토로 잡은 만큼 에르네스티의 지위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위치. 국가 전략병기 개발을 주도하는 것도 부족해 유통권(전략 병기이므로 판매가 아니라 배치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동시에 대 마수전은 경우에 따라선 통수권자인 국왕보다 우선시할 권리가 주어진 인물. 물론 기술개발은 둘째치고 군사적으론 프레메빌라가 중세 봉건제 성향을 띄는 만큼 엄연히 국왕군에 지나지 않는 은봉기사단이 그렇게까지 지나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곤 할 순 없지만 세운 공적이 너무 초월적인지라 귀족들도 함부로 막 하대할 수 없는데다 자칫 밑보였다가 귀찮아서 행사하지 않는 유통권을 행사할 경우 전략병기 보급에 차질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국내 모든 군부대의 명줄을 쥐고 흔들 수도 있다. 이 덕분에 국왕과 대면할 수 있는 국가 중요인사이며 본의가 아니지만 국왕의 왕권 한 기둥을 차지하는 국가 핵심 인사이기도 하다. 지휘권도 비록 대 마수전 한정이지만 파견된 지역의 기사단의 지휘권 보다 우선되는데 이 역할은 '''기존 국왕의 역할이였다.''' 애초에 건국 이후 과제가 마수로부터 국익보호였던 만큼 단순히 대 마수전이라고 치부하기엔 인간을 상대하는 전쟁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는데 그마저도 국왕보다 우선되는 인물이니 어떤 의미로 보면 국방장관이나 다름 없는 자리에 앉아있는 셈. 이런 거물이기에 원래라면 귀족 작위를 한참 전에 받아야 하지만 [[귀족]] 작위를 받게 되면 영지 관리를 해야하므로 로봇 개발에 집중한다는 명목으로 귀족 작위를 거부했다. 이 때문에 '''신분상은 평민인데 한 나라의 병권을 장악한 실세 인사'''가 되었다. 당연히 어지간한 나라의 중신들은 물론 국왕도 무시하지 못하는 초거물이다. 에르 본인은 자각 못 하는거 같지만... 일단 작위랑 별개로 공적인 자리에서는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 프레메빌라 왕국군 총사령관 [[각하(호칭)|각하]]'''로 불린다. 이런 놈이 전쟁 최선봉에서 막 나가 싸우고 있으니 리오타무스의 심장이 배 밖으로 왔다갔다 한다. 이건 뭐 할아버지가 사관학교 교장, 아버지가 전투 교관이니 할아버지나 아버지 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버렸다. 사관학교 교장이나, 전투 교관도 충분히 높은 지위긴 하지만 '''18살(1283년)에 군 [[통수권]]을 틀어쥔''' 에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__에르네스티의 은봉기사단은 어디까지나 국왕군이다.__ 봉건제 국왕군인 이상 국왕과 귀족들의 이해관계에 가장 심하게 묶여있는 위치라 마수 토벌 요청이 들어오면 재깍 출전해서 참전해야하며 귀족들이 한 목소리로 국왕에게 은봉기사단에 대한 요구사항은 아무리 무리한 사항이라도 명분이 올바르면 국왕 입장에선 그것을 반려할 수 없다.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난 것이 보큐즈 대수해 조사 편이다. 카르디톨레가 보급되면서 마수 퇴치가 편해지고, 여유가 생기기 시작할 때에 레비테이트 쉽이란 강력한 이동수단까지 등장해서 외부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것. 서쪽은 우방 쿠세펠가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득실대고 있으니 프레메빌라가 영토를 얻으려면 전쟁을 벌이는 수밖에 없다. 오비녜 산맥 반대쪽에 있기 때문에 통치가 불편한 것은 둘째치고, 애초에 영토를 얻을 마음이 있었으면 엘레오노라를 복권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다.[* 국력 자체만 놓고 보면 작중 최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만 애시당초 마수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을 침략할 여력도 의미도 없다. 그냥 우방 쿠세페르가 왕국과 동맹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 따라서 나아갈 방향은 동쪽, 보큐즈 대수해밖에 없다. 물론 프레메빌라 왕국의 영토 대부분은 마수 구축이 덜 돼서 일단 국내 정리가 우선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큐즈 대수해 원정이 있을 것이 확실하다. 이런 상황이니 에르가 보큐즈 대수해에 선발 투입된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귀족들도 건국의 원인이 됐던 1차 숲 원정군의 대패 이후 대대로 계속 마수를 막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칫 잘못했다가 베헤모스 같은 놈이 튀어나왔다가는 큰일이니 본격적인 원정이 아니라 "뭐가 있는지 살짝 찔러보자"정도의 의도로 에르네스티를 투입할 것을 요청한 것이지만 어쨋든 간에 여러 귀족들이 명분이 확실한 요구를 하면 에르네스티도 거절하지 못한다는 확실한 예다. 통수권을 틀어쥐었다 표현해도 결국 국왕과 귀족의 이해관계에서 에르네스티의 인간성을 알고 있기에 귀족이 양보했을 뿐이지 만약 에르가 조금이라도 정권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권한을 가졌을리는 만무하다. 애초에 자신들의 이권에 무해한 인간으로 판명 났기에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에르 본인도 전생에서도 중견 기업의 톱니바퀴로 업무중 무리한 요구도 군말없이 해결해내는 인물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냥 인물 됨됨이가 좋은 인물이였고 현세에도 그대로 이어나갈 뿐이라 어찌보면 야욕없는 순수한 행동이 지위를 통해 보상받은 것일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